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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사용량 10% 줄이는 방법|탄소중립포인트 받으면서 전기요금도 아끼기

매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전기를 조금만 덜 쓰면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건을 충족하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단순히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사람에게 주는 혜택이 아닙니다.

우리 집의 과거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얼마나 줄였는지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계산합니다.

그렇다면 전기 사용량을 10% 정도 줄이려면 일상생활에서 무엇부터 바꿔야 할까요?


전기 사용량 10% 절감, 얼마나 줄여야 할까?

계산은 간단합니다.

평소 한 달에 300kWh 정도를 사용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10%를 줄이면

300kWh × 10% = 30kWh

따라서 목표 사용량은 약

270kWh

가 됩니다.

평균 400kWh를 사용한다면 10%는 40kWh이므로 약 360kWh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다만 탄소중립포인트의 실제 감축률은 단순히 전달 사용량과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 같은 기간의 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공식 시스템에서 계산하기 때문에 위 계산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1.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부터 확인하세요

가장 먼저 살펴볼 부분은 사용하지 않으면서 계속 전기를 소비하는 전자제품입니다.

TV, 셋톱박스, 컴퓨터 주변기기, 각종 충전기 등 집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전자제품이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소비전력은 작더라도 여러 제품이 장시간 연결되어 있으면 사용량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매번 플러그를 뽑기 번거롭다면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에어컨은 무조건 끄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세요

여름철에는 냉방기기가 전기사용량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현실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지나치게 크게 만들지 않고, 필요한 공간 위주로 냉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냉방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세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등을 함께 활용해 냉기를 순환시키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3. 냉장고는 문을 자주 열지 마세요

냉장고는 하루 종일 작동하는 대표적인 가전제품입니다.

문을 자주 열고 닫거나 오랫동안 열어두면 내부 온도가 올라가 다시 냉각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엇을 꺼낼지 미리 생각하고 문을 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주변의 열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치 공간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조명을 LED로 바꿔보세요

아직 형광등이나 오래된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면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거실이나 주방처럼 사용시간이 긴 공간부터 교체하면 좋습니다.

낮에는 자연광을 활용하고 사람이 없는 방의 조명을 끄는 기본적인 습관도 중요합니다.


5. 세탁기는 한꺼번에 사용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빨랫감이 조금 생길 때마다 세탁기를 돌리기보다는 적정량을 모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세탁물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세탁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제품에서 권장하는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기를 사용한다면 자연건조가 가능한 날에는 건조기 사용횟수를 줄이는 것도 전기사용량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오래된 가전제품의 효율도 확인하세요

냉장고, 에어컨처럼 오랫동안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제품에 따라 에너지효율 차이가 큽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가전을 전기요금 때문에 무조건 새 제품으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교체시기가 된 가전을 새로 구입한다면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연간 에너지비용도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구입가격뿐 아니라 몇 년 동안 사용하는 데 들어가는 전기료까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7. 우리 집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시간대를 찾아보세요

전기 사용량을 줄이려면 먼저 어디에서 많이 사용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만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냉방기기의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겨울에 증가한다면 전기난방기나 전기장판 등의 사용량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평소와 비교해 갑자기 전기사용량이 증가했다면 최근 새로 사용하기 시작한 가전제품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전기를 무조건 아끼는 것보다 우리 집의 전력 소비패턴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줄이면 탄소중립포인트는 얼마나 받을까?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의 개인 참여자 기준으로 전기 사용량 감축 인센티브는 다음과 같습니다.

5% 이상~10% 미만 → 5,000P

10% 이상~15% 미만 → 10,000P

15% 이상 → 15,000P

따라서 공식 기준에 따라 전기 분야에서 10% 이상~15% 미만의 감축률을 달성했다면 10,000P 구간에 해당합니다.

다만 1포인트가 무조건 1원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1포인트당 최대 2원 이내에서 지급되며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에 따라 실제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기뿐 아니라 수도와 도시가스도 함께 확인하세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전기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전기 + 상수도 + 도시가스

사용량을 각각 비교합니다.

따라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것과 함께 물과 도시가스 사용습관도 바꾸면 각각의 감축실적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샤워시간을 줄이면 물 사용량뿐 아니라 온수를 데우는 데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10%를 줄이려고 하지 마세요

평소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10% 절감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미 에너지 절약을 잘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숫자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대기전력 확인

냉난방 사용습관 점검

조명 점검

냉장고·세탁기 사용습관 점검

월별 전기사용량 확인

순서로 하나씩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도 5% 이상 감축부터 인센티브 대상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부터 10%나 15%를 목표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얼마나 줄였는지 확인하는 방법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공식 홈페이지에는 포인트 시뮬레이션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량과 이전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사용량을 분석하고 예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뮬레이션 결과는 예상치이므로 실제 정산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절약과 탄소중립을 함께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불편함을 참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전기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사람이 없는 방의 조명,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과도한 냉난방, 불필요한 건조기 사용처럼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부터 확인해 보세요.

조금씩 사용량을 줄이다 보면 전기요금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고,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 가입했다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포인트만을 목적으로 무리하게 전기사용량을 줄이기보다는 매달 전기사용량을 확인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 탄소중립포인트 지급기준과 인센티브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 전 공식 홈페이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공식 누리집·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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