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얼마나 받을까? 전기·수도·도시가스 5%·10%·15% 절감 금액 계산
전기와 도시가스를 아끼면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보다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얼마나 줄여야 하고, 포인트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5%, 10%, 15%를 절감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쉽게 계산해 보겠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무엇과 비교할까?
먼저 중요한 부분입니다.
옆집보다 전기를 적게 사용한다고 포인트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집의 과거 1~2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 같은 기간 평균 전기사용량이 300kWh였다면 이를 기준으로 현재 얼마나 줄였는지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이미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추가로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최소 몇 %를 줄여야 할까?
개인 참여자는 5% 이상 감축했을 때부터 감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간은 크게 세 단계입니다.
5% 이상~10% 미만
10% 이상~15% 미만
15% 이상
절감률이 높아질수록 받을 수 있는 포인트도 증가합니다.
5% 이상~10% 미만 줄이면?
개인 참여자 기준입니다.
전기 : 5,000P
상수도 : 750P
도시가스 : 3,000P
세 항목 모두 해당 구간을 달성했다고 가정하면
5,000 + 750 + 3,000 = 8,750P
입니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으로 지급되므로 최대 환산액으로 단순 계산하면 17,500원입니다.
10% 이상~15% 미만 줄이면?
전기 : 10,000P
상수도 : 1,500P
도시가스 : 6,000P
세 항목을 모두 해당 구간까지 줄였다면
10,000 + 1,500 + 6,000 = 17,500P
입니다.
최대 환산액으로 계산하면 35,000원입니다.
15% 이상 줄이면?
전기 : 15,000P
상수도 : 2,000P
도시가스 : 8,000P
세 항목 모두 15% 이상 절감했다면
15,000 + 2,000 + 8,000 = 25,000P
입니다.
1포인트를 최대 2원으로 계산하면 최대 50,000원 상당입니다.
한눈에 비교하면?
| 절감률 | 전기 | 상수도 | 도시가스 | 합계 |
|---|---|---|---|---|
| 5% 이상~10% 미만 | 5,000P | 750P | 3,000P | 8,750P |
| 10% 이상~15% 미만 | 10,000P | 1,500P | 6,000P | 17,500P |
| 15% 이상 | 15,000P | 2,000P | 8,000P | 25,000P |
※ 1P는 최대 2원이며 실제 지급액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를 월 300kWh 사용했다면?
이해하기 쉽게 단순 계산해 보겠습니다.
기준 전기사용량이 300kWh라고 가정하면
5% 절감 → 285kWh
10% 절감 → 270kWh
15% 절감 → 255kWh
정도가 됩니다.
즉 과거 같은 기간 평균 300kWh를 사용하던 가구가 255kWh 수준까지 줄였다면 단순 사용량 기준으로 약 15%를 줄인 셈입니다.
다만 실제 탄소중립포인트는 공식 시스템에서 기준사용량과 감축률을 산정하기 때문에 위 계산은 이해를 위한 예시로만 보시면 됩니다.
도시가스도 같은 방식일까?
기본적인 원리는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 도시가스 사용량이 100㎥라고 단순 가정하면
5% 절감은 약 95㎥
10% 절감은 약 90㎥
15% 절감은 약 85㎥
수준입니다.
겨울철에는 난방과 온수 때문에 도시가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실내온도 조절이나 불필요한 난방 줄이기 등의 생활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5,000P는 25,000원이라는 뜻일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1포인트당 최대 2원 이내에서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따라서 25,000P를 받았다고 무조건 25,000원 또는 50,000원을 받는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사정 등에 따라 실제 환산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1년에 한 번 받을까?
개인 참여자의 감축 인센티브는 연 2회 지급됩니다.
공식 가입안내에서는 상반기 실적은 해당 연도 12월, 하반기 실적은 다음 해 6월 지급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 달 전기를 줄였다고 바로 다음 달에 현금이 들어오는 방식은 아닙니다.
반기 단위의 사용량과 감축실적을 기준으로 정산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계속 5% 이상 줄여야 할까?
탄소중립포인트에는 유지 인센티브도 있습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한 참여자가 이후에도 과거보다 절감된 상태를 유지하면 0% 초과~5% 미만의 감축률에서도 유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기준 유지 인센티브는
전기 3,000P
상수도 450P
도시가스 1,800P
입니다.
따라서 매번 사용량을 큰 폭으로 줄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절약한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 예상 포인트를 직접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에는 포인트 시뮬레이션 기능도 있습니다.
현재 사용량과 이전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분석하고 예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나오는 포인트는 예상치이므로 실제 정산 결과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받으려고 무리하게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때문에 여름에 에어컨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겨울에 난방을 무리하게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생활 속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찾아 줄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하기, 대기전력 줄이기, 샤워시간 줄이기, 불필요한 온수 사용 줄이기 같은 방법부터 시작해 보세요.
전기·수도·도시가스 요금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조건을 충족하면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5% 이상 절감부터 감축 인센티브가 시작됩니다.
개인 기준 세 항목을 모두 같은 구간까지 줄였다고 가정하면
5~10% 미만 → 8,750P
10~15% 미만 → 17,500P
15% 이상 → 25,000P
입니다.
단, 1P는 최대 2원이며 실제 지급금액과 지급방식은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또한 서울 거주자는 일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가 아닌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가입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제도와 지급기준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및 포인트 계산 전 공식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공식 누리집·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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