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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사용량 10% 줄이는 방법|겨울 가스비와 탄소중립포인트 함께 잡기

겨울이 되면 가장 부담되는 생활비 중 하나가 난방비입니다.

특히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가정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스 사용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가스비를 아끼는 것뿐만 아니라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통해 조건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시가스 사용량을 10% 정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난방을 무조건 참는 방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도시가스 10% 절감은 얼마나 줄이는 걸까?

예를 들어 과거 같은 기간 평균 도시가스 사용량이 100㎥였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10%를 줄인다면

100㎥ × 10% = 10㎥

이므로 약 **90㎥**까지 줄이는 것이 10% 절감에 해당합니다.

만약 기준사용량이 200㎥라면 10%는 20㎥이므로 약 180㎥가 됩니다.

다만 탄소중립포인트에서 실제 감축률을 계산할 때는 단순히 지난달과 이번 달을 비교하지 않습니다.

과거 1~2년 동안의 같은 기간 사용량을 기준으로 감축률을 산정합니다.


1. 난방온도를 지나치게 높이지 마세요

겨울철 도시가스 사용량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난방입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일러 온도를 크게 올리는 습관이 있다면 조금씩 조절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난방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생활하기에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과도한 난방을 줄이는 것입니다.

집에서도 얇은 옷 하나만 입고 실내온도를 높이는 것보다 내복이나 가벼운 겉옷 등을 활용하면 난방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외출할 때 보일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잠깐 외출할 때마다 보일러를 완전히 껐다가 집에 돌아와 다시 강하게 가동하는 것이 항상 효율적인 것은 아닙니다.

주택의 단열상태, 외부기온, 보일러 종류, 외출시간 등에 따라 효율적인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일러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외출모드나 난방설정을 확인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겨울에는 동파 문제도 있기 때문에 장시간 집을 비운다고 해서 무조건 보일러 전원을 끄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창문과 문틈을 확인하세요

보일러를 아무리 효율적으로 사용해도 집 안의 따뜻한 공기가 계속 빠져나가면 난방효율이 떨어집니다.

창문이나 현관문 주변에서 찬바람이 들어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필요하다면 문풍지나 단열용품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햇빛이 들어오는 창의 커튼을 열어 자연열을 활용하고, 해가 진 이후에는 커튼을 닫아 열 손실을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을 확인하세요

방이 여러 개라면 모든 공간을 똑같이 난방할 필요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까지 높은 온도로 유지하고 있다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난방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주택 구조나 배관 상태에 따라 결로나 동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온도를 낮추기보다는 공간별 사용빈도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온수 사용시간을 줄여보세요

도시가스는 난방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 따라 샤워나 설거지 등에 사용하는 온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에 영향을 줍니다.

샤워할 때 계속 온수를 틀어놓거나 필요 이상으로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면 조금씩 바꿔보세요.

특히 샤워시간을 줄이면 도시가스뿐 아니라 수도 사용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도시가스뿐 아니라 상수도 사용량도 감축 대상에 포함하기 때문에 두 항목을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6. 보일러 상태도 확인하세요

오래 사용한 보일러라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정한 온도에 비해 집이 잘 따뜻해지지 않거나 이전보다 가스 사용량이 갑자기 늘었다면 단순히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보일러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새 보일러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격뿐 아니라 에너지효율도 함께 비교해 보세요.


7. 매달 도시가스 사용량을 기록해 보세요

가스비만 보는 것보다 **실제 사용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은 가스요금 단가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달 요금이 줄었다고 반드시 사용량도 같은 비율로 줄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2월 150㎥를 사용했고 올해 같은 기간 135㎥를 사용했다면 단순 계산으로 약 10% 감소한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같은 시기의 사용량을 비교하면 절약 효과를 파악하기 쉽습니다.


도시가스 10% 줄이면 탄소중립포인트는?

개인 참여자 기준 도시가스 감축 인센티브는 다음과 같습니다.

5% 이상~10% 미만 → 3,000P

10% 이상~15% 미만 → 6,000P

15% 이상 → 8,000P

따라서 공식 기준에 따라 도시가스 사용량을 10% 이상~15% 미만 감축했다면 6,000P 구간에 해당합니다.

단, 1포인트는 최대 2원 이내에서 지급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등에 따라 실제 지급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기와 수도도 함께 줄이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도시가스만 보는 제도가 아닙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각각 확인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도시가스를 중심으로 관리하면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샤워시간을 줄이면 온수에 필요한 가스 사용량과 물 사용량을 동시에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 10%를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를 받기 위해 추운 집에서 난방을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 참여자는 5% 이상 감축부터 인센티브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10%나 15%를 목표로 무리하기보다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난방과 온수부터 줄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포인트나 난방비 절약보다 적정한 실내환경과 건강을 우선해야 합니다.


내가 받을 포인트를 미리 확인하려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에는 포인트 시뮬레이션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와 이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예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산 결과는 예상치이므로 실제 정산 결과와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는 핵심은 겨울에 난방을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닙니다.

과도한 난방 줄이기, 창문과 문틈의 열 손실 확인하기, 온수 사용시간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난방 점검하기, 월별 사용량 확인하기처럼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 가입한 가정이라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의 도시가스 사용량과 올해 사용량을 비교하면서 우선 5% 절감부터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실제 탄소중립포인트는 공식 기준사용량과 온실가스 감축률을 바탕으로 산정됩니다. 제도와 지급기준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공식 누리집·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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