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vs 서울 에코마일리지, 뭐가 다를까? 서울 거주자 가입방법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살고 있다면 조금 다릅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가입을 알아보다 보면 서울 거주자는 에코마일리지를 이용하라는 안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탄소중립포인트와 서울 에코마일리지는 무엇이 다르고, 서울 거주자는 어디에 가입해야 할까요?
2026년 기준으로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핵심은 단순히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사용량과 비교해 얼마나 절감했느냐입니다.
서울 거주자는 에코마일리지를 확인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면 일반적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와 별도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역시 기본적인 취지는 비슷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를 절약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따라서 서울 거주자가 가정의 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으로 인센티브를 받고 싶다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에코마일리지는 얼마나 줄여야 할까?
개인회원은 6개월 단위로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합니다.
과거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마일리지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지급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5% 이상~10% 미만 절감
→ 1만 마일리지
10% 이상~15% 미만 절감
→ 3만 마일리지
15% 이상 절감
→ 5만 마일리지
따라서 6개월 평가에서 15% 이상 절감했다면 5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계속 줄이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유지 마일리지도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량을 이미 많이 줄인 가정이라면 매번 5% 이상 추가로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를 고려해 지속(유지) 마일리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속 2회, 즉 1년 동안 에너지 절감으로 마일리지를 받은 개인회원이 다음 평가에서도 과거보다 사용량을 줄였지만 절감률이 5%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조건을 충족하면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꾸준히 에너지 절약을 유지하는 사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2026년부터 달라진 점도 있습니다
2026년에는 서울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일부 개편됐습니다.
특히 건물의 전기·수도·가스 분야에 **‘참여 신청제’**가 도입됐습니다.
과거에는 회원가입을 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평가되는 방식이었지만, 2026년부터는 평가기간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존 에코마일리지 회원이라도
“예전에 가입했으니 자동으로 평가되겠지”
라고 생각하지 말고 현재 참여신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은 어떻게 할까?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면 됩니다.
개인회원이라면 기본적으로
①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
② 에너지 정보 등록
↓
③ 참여 신청
↓
④ 6개월 동안 에너지 절약
↓
⑤ 사용량 평가
↓
⑥ 조건 충족 시 마일리지 지급
순서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전기는 필수로 등록하고 수도·도시가스 또는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 정보를 함께 등록하게 됩니다.
아파트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을까?
가능합니다.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해서 제외되는 제도는 아닙니다.
전기·수도·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정보를 등록하고 조건에 맞게 참여하면 됩니다.
다만 아파트에 따라 수도나 난방 등이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입할 때 본인의 에너지 정보가 어떻게 등록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일리지는 어디에 사용할까?
적립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Pay+
온누리상품권
서울시 ETAX를 통한 지방세 납부
아파트 관리비 납부
기부
일부 도시가스 요금 관련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포인트만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생활비와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와 에코마일리지 차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둘 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기본 취지는 비슷합니다.
다만 운영체계와 대상 지역, 지급기준 등이 다릅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에너지 절감 인센티브 제도
서울 에코마일리지
→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지역 에너지 절감 마일리지 제도
따라서 서울 거주자는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절감 인센티브를 알아볼 때 서울 에코마일리지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색생활 실천 탄소중립포인트와는 또 다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합니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과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전자영수증, 텀블러, 다회용기, 재활용품 배출 등으로 포인트를 받는 것은 녹색생활 실천 분야입니다.
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받는 것은 에너지 분야입니다.
따라서 서울 거주자라고 해서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까지 이용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쉽게 정리하면,
전자영수증·텀블러 등 →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서울에서 전기·수도·가스 절약 → 서울 에코마일리지
라고 구분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2026년에는 녹색실천 마일리지도 확대됐습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것에서 한 단계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환경 퀴즈, 온라인 환경 이벤트, 현장 행사·교육,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녹색실천 분야도 확대됐습니다.
따라서 서울 거주자라면 에너지 사용량 절감뿐 아니라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다른 친환경 활동도 함께 확인해 볼 만합니다.
서울 거주자라면 이렇게 시작하세요
처음이라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뒤 우리 집의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정보를 등록합니다.
그다음 2026년부터 적용된 참여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6개월 동안 사용량을 관리해 보세요.
처음부터 15%를 줄이려고 무리하기보다 5% 이상 절감부터 목표로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전기요금과 가스비를 아끼면서 탄소배출량도 줄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에코마일리지 참여방법과 평가기간, 지급기준, 사용처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서울시 에코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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