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5만원 받는 방법|전기·수도·가스 15% 절감하려면?
서울에 거주하면서 전기·수도·도시가스를 절약하고 있다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확인해 볼 만합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과거보다 줄이면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개인회원은 에너지 사용량을 15% 이상 절감하면 5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5만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얼마나 줄여야 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에코마일리지 5만원,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
단순히 회원가입만 하면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회원의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단위로 평가해 과거 평균보다 얼마나 줄였는지를 확인합니다.
2026년 기준 지급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5% 이상~10% 미만 절감 → 1만 마일리지
10% 이상~15% 미만 절감 → 3만 마일리지
15% 이상 절감 → 5만 마일리지
따라서 5만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평가 결과 15% 이상 에너지 절감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15% 줄여야 할까?
에코마일리지는 단순히 전기요금이 15% 줄었는지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바탕으로 절감 여부를 평가합니다.
전기는 필수로 등록해야 하며 수도와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정보도 함께 등록해 참여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요금이 아니라 실제 에너지 사용량입니다.
전기요금이나 도시가스 요금은 단가 변동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요금이 15% 줄었다고 해서 에너지 사용량도 반드시 15% 줄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전기를 월 300kWh 사용했다면?
단순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과거 평균 전기사용량이 한 달 300kWh라고 가정하면 15%는 45kWh입니다.
따라서
300kWh → 255kWh
정도로 줄이면 전기 사용량만 놓고 볼 때 약 15% 절감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한 달 사용량만 이렇게 계산해 지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6개월 평가기간의 에너지 사용량과 과거 평균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 계산은 절감 규모를 이해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1. 냉난방부터 점검하세요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려면 냉난방 사용습관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필요 이상으로 낮은 온도로 설정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필터도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세요.
겨울에는 과도한 난방을 줄이고 창문이나 현관문 주변으로 열이 빠져나가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 무더위나 추위를 무조건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건강과 생활에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확인하세요
TV, 셋톱박스, 컴퓨터 주변기기, 충전기 등 집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도 전원에 연결되어 있는 전자제품이 많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전원을 끄고 필요하다면 스위치형 멀티탭을 활용해 보세요.
사람이 없는 방의 조명을 끄는 것처럼 간단한 습관도 함께 실천할 수 있습니다.
3. 샤워시간을 줄여보세요
샤워시간을 줄이는 것은 한 가지 이상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적게 사용하면 수도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온수를 사용한다면 온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시가스나 전기 사용량도 함께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샴푸나 비누를 사용하는 동안 물을 계속 틀어놓는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4. 세탁과 건조 습관도 확인하세요
빨랫감이 조금 생길 때마다 세탁기를 돌리기보다는 제품의 적정 용량 범위에서 모아 세탁하면 물과 전기 사용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건조기를 자주 이용한다면 자연건조가 가능한 날에는 사용횟수를 줄여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5. 매달 사용량을 기록해 보세요
에너지 절약을 하면서도 실제로 얼마나 줄이고 있는지 모른다면 15% 목표를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매달 고지서에서
전기 사용량(kWh)
수도 사용량(㎥)
도시가스 사용량(㎥)
을 확인해 보세요.
요금만 기록하는 것보다 실제 사용량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사용량과 비교해 보면 어느 계절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참여 신청’이 중요합니다
기존에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분이라면 특히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2026년부터 건물 에코마일리지에 참여 신청제가 도입됐습니다.
이전에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평가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평가기간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몇 년 전에 가입했으니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나오겠지”
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회원가입 후 에너지 정보를 등록하고 6개월마다 참여 신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만 마일리지는 한 번만 받을 수 있을까?
개인회원은 6개월 단위로 에너지 절감실적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조건을 충족한다면 연간 두 차례 평가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10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매 평가기간마다 실제 절감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미 많이 줄였다면 어떻게 할까?
계속 에너지를 줄이다 보면 매번 5%, 10%, 15%씩 추가로 줄이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한 지속(유지) 마일리지도 있습니다.
일정 기간 연속으로 에너지를 절감해 마일리지를 받은 개인회원이 이후에도 절감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조건을 충족하면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무리하게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가 다시 늘리는 것보다 절약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받은 마일리지는 어디에 사용할까?
적립된 마일리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Pay+
온누리상품권
서울시 ETAX 지방세 납부
아파트 관리비 납부
도시가스 요금 관련 서비스
기부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앱 안에 쌓아두는 포인트라기보다 생활비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15%를 목표로 해야 할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에코마일리지는 5% 이상 절감부터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에너지 절약을 많이 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15%를 추가로 줄이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이라면
1단계 : 참여 신청
↓
2단계 : 지난 사용량 확인
↓
3단계 : 우선 5% 절감 도전
↓
4단계 : 냉난방·온수·가전 사용습관 개선
↓
5단계 : 매달 사용량 확인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절감이 잘되고 있다면 그다음 10%, 15%로 목표를 높여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서 개인회원이 받을 수 있는 정기 마일리지는 절감률에 따라 달라집니다.
5~10% 미만 → 1만 마일리지
10~15% 미만 → 3만 마일리지
15% 이상 → 5만 마일리지
따라서 5만 마일리지를 목표로 한다면 단순히 전기요금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6개월 동안 가정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2026년부터는 참여신청제가 도입됐으므로 기존 회원도 참여 신청 여부를 꼭 확인해 보세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조건을 충족하면 마일리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에코마일리지의 평가방법, 참여기간 및 지급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 에코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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